비감탕다이어트

유기농 채식이나 생식을 하면 얼마나 좋은 것일까 알아보자. 예로부터 생물은 생물로 길러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몸은 생식을 할 때 건강하다는 뜻으로 생식은 체내 세포 및 그를 구성하는 원소의 이상변화를 방지한다. 실제로 음식에 불을 가하면 세포분자가 변형되고 그에 따라 독소가 발생하는데 특히 독소중화, 해독기관인 신장과 간장을 피곤하게 한다. 이러한 장기들이 피곤해지면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나 각종질병에 잘 걸리게 된다. 이때 하루나 이틀 유기농 채식이나 생식을 하면 비타민, 미네랄 공급이 원활해져 감기,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되고 회복도 빠르게 된다.
또 유기농 생식을 하면 우리 몸의 노폐물의 핵심이라 할 숙변을 배설하게 해준다. 단식이 숙변배설에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방법이긴 하지만 오래하기 쉽지 않고 다시 식사를 시작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에 비하면 유기농 생식은 익숙해지기만 하면 얼마든지 오래할 수 있다. 이때 약간의 가벼운 단식을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생식이 숙변 배설에 좋은 이유는 살아있는 양분인 유기수산이 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채의 섬유소 성분이 숙변에 흡착하여 함께 배설되기 때문이다. 삶은 야채에도 섬유소가 있지만 생야채의 살아있는 유기수산이 열에 의해 죽은 무기수산(일종의 석회성분)으로 바뀌므로 생야채보다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보다 나은 효과를 원한다면 단식, 냉수욕, 운동 등을 함께하면 더욱 좋다. 생식과 단식을 병행하면 숙변배설과 세포재생을 더욱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유기농 생식과 냉수욕(또는 냉온욕)을 하면 신체의 건강과 두뇌회전력, 직관력을 높일 수 있다. 냉수온도는 18도 이하가 좋고 14~15도가 이상적이다. 생식을 하면서 팔굽혀펴기 와 같은 팔운동을 하면 폐와 심장이 강화되고, 다리운동을 하면 신장, 방광계통이 좋아진다.
즉 올바른 섭생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면 우리몸을 항상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